KAC 한국예술원, 구세군과 함께하는 ‘3일간의 기적’ 프로젝트 성료

입력 2014-12-19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예술원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은 지난 17일을 마지막으로 지난 3일간 서울 충정로 역에서 한국예술원과 구세군자선냄비가 함께 진행한 ‘3일 간의 기적’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12·15·17일 총 3일 간 진행된 ‘3일 간의 기적’ 프로젝트는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어서 등교하는 동남아시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로 기부금은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 구입에 이용된다.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된 사랑의 자전거 20여대는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과 함께 연말 중 전달될 예정이다.

자선모금은 서울 충정로 역에 위치한 구세군빌딩 앞에서 진행됐다.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예술원 재학생은 물론 아껴둔 용돈을 모아 들고 나온 어린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오신 어르신 등 시민 대다수가 참여해 해외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원 공연기획연출과 스터디모임인 가우디움에서 기획했으며, 공연기획연출과 및 연예매니지먼트과 재학생들이 전체적인 모금활동을 주도했다. 그밖에 실용음악계열(보컬/싱어송라이터과), 방송예술과(스트릿댄스 전공), 모델연기과 재학생들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사랑의 연료로 달리는 이 자전거는 해외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예술원은 예술 분야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7,000
    • -0.73%
    • 이더리움
    • 4,66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33%
    • 리플
    • 2,016
    • -0.05%
    • 솔라나
    • 347,900
    • -1.92%
    • 에이다
    • 1,439
    • -2.11%
    • 이오스
    • 1,140
    • -2.31%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1
    • -8.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5.11%
    • 체인링크
    • 24,870
    • +1.1%
    • 샌드박스
    • 1,071
    • +3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