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새해 첫 분양···‘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입력 2014-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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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투시도
2015년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가 서울에서 새해 첫 분양을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내년 1월 중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0대 건설사 중 서울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선보이는 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이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2층~지상 16층 22개동 규모로, 전용 59~84㎡ 1194가구(59㎡ 393가구 · 84㎡ 80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점, 마곡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총면적 366만5722㎡인 마곡지구는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로 여의도의 1.3배, 상암DMC의 6.5배 규모다. 주거단지(106만㎡)와 산업단지(190만㎡), 공원단지(70만㎡)로 구성된 마곡지구는 택지면적은 판교의 절반 수준이지만 산업단지 면적은 판교테크노밸리보다 3배 정도 넓다.

이미 지난 8월 착공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 롯데·에스오일·코오롱·이랜드 등 33개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으며 26개 중소기업도 입주 예정이다. 관련 협력업체까지 들어오면 마곡지구 산업단지는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에 달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환골탈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는 풍부한 배후 주거수요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 지상 및 항공을 아우르는 풍부한 교통망도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주목 받는 이유다.

먼저 김포공항이 가까워 국내외 주요 도시로 여행·출장이 잦은 수요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주거단지다. 또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로 이동 시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마곡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쇼핑·여가활동에 편리하다. 또한 이화의료원도 마곡지구에 건립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1000여개 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으로, 개원 시 의료종사자 수는 4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된 주거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마곡지구 공원단지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여의도공원 2배 정도 규모로 조성될 보타닉 공원(가칭 서울 화목원)은 청정 호수, 식물원, 열린 숲마당 등을 갖춘 친환경 공원으로 마곡지구 입주민들이 여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주거공간 설계가 반영됐다. 전용 59㎡ 타입은 일부 세대에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주방 평면도 우수하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음식물탈수기, 걸레받이 일체형 수납장 등이 설치돼 주방 위생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또한 전용84㎡ 타입에는 일부 세대에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에 침실별 빌트인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자녀방에는 계절별, 연령별 옷길이에 따라 수납이 가능한 가변형 옷걸이봉과 코디 수납장을 적용해 자녀들의 정리정돈 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 취향에 따라 수납을 강화한 붙박이장과 미니파우더 붙박이장 중 한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조경시설도 뛰어나다. 각 동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녹지에 놀이, 휴게, 운동 공간을 적절히 배치한다. 특히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이 식재된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교목과 관목, 꽃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역시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약 3800㎡규모(세대당 약3.2㎡)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을 적용한 ‘스터디센터’를 마련하고 학습자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출입제한시스템, 산소발생기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주차시설은 세대당 약 1.4대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100% 지하주차(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로 계획해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구분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범죄 예방을 위한 최신 시설을 제공한다. 거실동체감지기, 현관방범감지기 등을 적용해 방범 기능을 강화하며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춰 단지 내 안전을 강화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각종 아이템도 적용된다. 외출 시 세대 내 조명을 한꺼번에 소등하고 가스를 일괄 차단할 수 있는 일괄 소등 시스템이 적용되며 전기기기를 끈 뒤에도 소모되는 대기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각종 에너지 저감형 설비를 갖췄다.

또한 아파트 일부 주동 상부에는 태양열 집광판을 설치하고 관리사무소 및 일부 커뮤니티 시설에 지열시스템을 적용해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비, 눈 등 우수를 조경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조경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10대 건설사가 서울에서 새해 분양하는 1000세대 이상 물량 중 첫 번째 단지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특히 마곡지구에서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는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걸맞은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내년 1월 중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서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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