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FA 시상식이 23일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년 한국 축구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2014 KFA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14 KFA 시상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임직원과 울리 슈틸리케 남자대표팀 감독,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등 각급 남녀대표팀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올 한해 한국 축구를 빛낸 심판, 지도자, 선수들의 활약을 기리며 우수심판상(남년 각 2명), 인재상, 최우수선수(남녀 각 5명), 최우수 지도자(남녀 각 5명), 특별공헌상, 올해의 선수(남녀 각 1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그 외에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애쓴 분들을 위한 공로패, 감사패, 히든 히어로(Hidden Hero) 시상이 예정돼 있다. 또한 A매치에서 최고의 응원을 선보인 팬을 팬투표로 선정한 KFAN 시상도 준비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KFAN 수상자는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로부터 아반떼를 부상으로 받는다.
한편, '2014 KFA시상식'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2014년 한국축구를 돌아보는 영상과 리스펙트 캠페인 영상,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름드리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