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전일 하락폭 만회하며 ‘상승’ 마감

입력 2014-1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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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간의 하락세를 멈추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9포인트(1.51%) 오른 535.51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 8308만주, 거래대금은 1조 968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96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억원, 200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인터넷이 4.20% 강하게 올랐고 정보기기,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이 비교적 상승폭이 컸다.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파라다이스와 CJ E&M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이오테크닉스가 3.23% 올랐고 다음카카오가 2.01%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동부로봇이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녹십자엠에스가 사흘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66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한 302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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