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호소로 입원한 김구라, 과거 김동현 발언도 주목…"엄마 죗값 치러야해"

입력 2014-12-19 2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황장애' '김구라' '김동현'

(사진=방송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를 앓게 된 것이 아내의 과도한 채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하루 전날 공황장애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된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은 사실도 함께 전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가 결과적으로 지게 된 채무 액수는 최소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구라의 공황장애가 아내의 빚보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임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과거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비슷한 종류의 일을 폭로했던 바 있어 이에 대해서도 관심을 증폭되고 있다.

김구라 김동현 부자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유자식 상팔자'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김동현은 "내 톧장 잔액을 엄마에게 물었는데 엄마가 화를 냈던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김동현은 "엄마가 통장정리 하는 모습을 몰래 봤는데 3600원이 찍혀 있었다"고 덧붙여 충격을 던졌다.

이에 김구라는 "엄마가 다 썼다"며 김동현의 말을 두둔했고 이에 김동현은 "엄마도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인한 이명증상과 가슴 통증 등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도 참여하지 못했고 이외 그가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들 역시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구라와 김동현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김구라 공황장애, 김동현이 번 돈까지 쓴건 좀 너무했네" "김구라 공황장애, 김동현도 엄마한테 쌓인게 많았던 듯" "김구라 공황장애, 김동현에게도 아픔이 있구나" "김구라 공황장애, 김동현도 스트레스 무지 받았을 것 같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공황장애' '김구라' '김동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8,000
    • +1.39%
    • 이더리움
    • 4,812,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97%
    • 리플
    • 2,023
    • +8.41%
    • 솔라나
    • 346,400
    • +2.21%
    • 에이다
    • 1,431
    • +5.38%
    • 이오스
    • 1,163
    • +2.92%
    • 트론
    • 290
    • +2.47%
    • 스텔라루멘
    • 705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5.21%
    • 체인링크
    • 25,790
    • +13.66%
    • 샌드박스
    • 1,065
    • +28.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