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뷰’VOD로 나오나?

입력 2014-12-20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니 “영화 방영 위해 다양한 선택 방안을 두고 검토 중”

▲영화 '인터뷰' 중 한 장면. (사진=AP/뉴시스)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 영화사)가 “극장 체인들이 영화 ‘인터뷰’ 개봉을 거절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개봉을 취소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회사 측은 “극장이 아닌 다른 형태의 플랫폼을 이용해 영화 ‘인터뷰’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니 영화사는 “지난 3주간 회사와 직원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잔혹한 외부 침입에도 끝까지 영화 ‘인터뷰’를 개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소니는 “이 영화를 보기 원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볼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1조를 지지했고 이를 구현하고자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또 표현의 자유는 위협과 강요에 의해 억압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린턴 소니 영화사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대표는 “우리는 북한의 테러 위협에 겁먹거나 굴복하지 않았지만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린턴 대표는 “우리는 영화관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 극장 체인들의 영화 ‘인터뷰’ 상영 여부를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이 영화를 어떤 식으로든 방영할 계획이 있으면 다양한 선택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영화계에서는 소니 측이 영화 ‘인터뷰’를 ‘VOD(주문형 비디오 시스템)’ 형태로 방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린턴 대표는 “메이저 VOD 배급자들이 영화를 기꺼이 방영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우리는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47,000
    • +3.59%
    • 이더리움
    • 3,001,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805,500
    • +8.85%
    • 리플
    • 2,050
    • +2.45%
    • 솔라나
    • 123,800
    • +8.22%
    • 에이다
    • 399
    • +3.64%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41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30
    • +14.42%
    • 체인링크
    • 12,890
    • +4.8%
    • 샌드박스
    • 13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