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조성모
(사진=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수 조성모가 충격적인 점수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참여할 90년대 가수를 섭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모는 데뷔곡 ‘투헤븐’(To heaven)을 열창했지만 83점으로 굴욕을 당했다. 노래방 기계에서 “나쁘지 않아요”라는 멘트가 흘러나오면서 조성모는 더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가 엉터리로 노래를 불렀음에도 96점의 점수를 받아 조성모를 당황하게 했다. 박명수는 “우리한테 노래 좀 배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모는 이후 온 힘을 다해 '다짐'을 불렀지만 또 다시 굴욕적인 점수를 얻으면서 박명수에 의해 MBC 출연 정지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가시나무'로 다시 도전해 100점을 얻어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조성모, 한때 발라드 황제였는데", "무한도전 토토가 조성모, 다음주가 기다려지네", "무한도전 토토가 조성모, 미성 진짜 좋아했는데", "무한도전 토토가 조성모, 그래도 그 미성으로 우리나라에서 히트 친 가수는 성모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