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3호골' 스완지시티, 헐시티에 1-0 승리…배로 넣은 행운의 골 어땠기에?

입력 2014-12-21 0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성용 골

(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이 리그 3호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 어폰 헐 KC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서던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성용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존조 셸비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아크 정면으로 침투했고 셸비의 슈팅이 기성용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골을 잘 지켜낸 스완지시티는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값진 승점 3을 추가했다.

스완지시티는 경기 초반 헐시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성용의 행운의 득점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헐시티는 전반 21분 로버트슨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이 그대로 크로스바를 맞췄다. 스완지시티도 전반 30분 셸비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들어 헐시티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한 점 차의 승리를 챙겼다. 7승4무6패(승점 25)가 된 스완지시티는 8위로 올라섰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윤석영(24)은 홈 경기장인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1-2로 뒤지던 전반 26분 부상으로 클린트 힐과 교체됐다.

QPR은 찰리 오스틴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5승2무10패(승점 17)를 기록,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기성용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골, 배로 넣은 행운의 리그 3호골", "기성용 골, 결승골 행운 최고", "기성용 골, 운도 실력이다", "기성용 골,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5,000
    • +1.44%
    • 이더리움
    • 4,930,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32%
    • 리플
    • 2,052
    • +6.21%
    • 솔라나
    • 331,500
    • +2.89%
    • 에이다
    • 1,414
    • +9.36%
    • 이오스
    • 1,134
    • +2.9%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704
    • +1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95%
    • 체인링크
    • 24,890
    • +4.1%
    • 샌드박스
    • 858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