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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상청에 따르면 1965년과 1967년, 1980년 각각 적설량 0.1㎝, 3.6㎝, 1.8㎝의 눈이 내린 데 이어 1985년에 0.1㎝의 눈이 '찔끔' 내렸고, 1990년 2.1㎝의 눈이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한동안 성탄절 눈 소식이 없었다.
이후 10년 만인 2000년 1.8㎝의 눈이 내렸고 2년 후인 2002년 1.2㎝의 눈이 내렸다.
최근 10년간 눈 내린 크리스마스는 2005년(0.7㎝), 2009년(0.4㎝), 2012년(1.5㎝) 등 세 번뿐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올해에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서울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 낮 최고기온 2도로 평년과 비슷해 지난주에 비하면 포근하게 느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