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사진=PSV 공식 트위터)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지난 18일(한국시간) 친정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의 홈구장 필립스 스타디움을 방문해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PSV는 이날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의 경기를 앞두고 박지성의 은퇴식을 열었고 아내인 김민지 전 안나운서 역시 동행했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역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구단 공식 은퇴식은 팀내 레전드가 아니면 가질 수 없는 자리로 박지성이 PSV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레전드임을 공식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 자리에 아내 김민지 역시 동행해 눈길을 끌었고 구단은 박지성과 김민지가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PSV는 "박지성과 그의 아내 김민지가 도착했다. 잠시 후 우리는 박지성에게 기립박수를 보낼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식 은퇴식에 앞서 아내인 김민지와 함께 포즈를 취한 장면을 촬영한 것.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김민지, 보기 좋네" "박지성 김민지, 어딜 가도 레전드네" "박지성 김민지, 구단에서도 관심 많은 듯" "박지성 김민지, 맨유에서도 앰배서더인데 PSV서도 레전드니 대단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박지성'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