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페이스북에 스베누 스타리그 복귀 소감 밝혀…"응원해 주신분들 감사", 검색어 1위도 인증?

입력 2014-12-2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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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사진=서지수 페이스북)

테란의 여제로 통했던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에 참가하며 전격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지수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아피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추첨식에 참석했다. 5000만원의 총상금을 놓고 겨루는 이 대회는 허영무 김명운 박성갑 등과 함께 서지수 역시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베누 스타리그를 통해 돌아오는 서지수는 지난 2002년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스타크래프트로 각종 여성 리그를 휩쓸며 여제로 통했고 특히 테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 테란의 여제로 불렸다. 뛰어난 기량 뿐만 아니라 빼어난 외모로도 많은 팬들을 거느렸던 바 있다.

여자 리그를 휩쓴 이후 적수가 없었던 서지수는 남성 선수들과의 대결을 펼치며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좋은 성과를 남기진 못했다. 이후 서지수는 2012년 7월 게이머에서 송식 은퇴했고 차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쇼핑몰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고 차후 향수 사업에 뛰어들어 사업가로 전격 변신했다. 사업 파트너였던 고신재 씨와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해 품절녀가 되기도 했다.

복귀하는 서지수는 조추첨이 끝난 이후인 21일 오후 조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D조에 속한 서지수는 박재혁과 21일 오후 1시에 경기를 치른다. 이에 서지수는 "D조에서 박재혁 선수랑 25일 1시에 경기를 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히며 "윤찬희 선수, 속으로 저 고르고 싶었을텐데 제가 은근히 테테전 피하고 싶다고 은근 압박으로 말을 던져 배려해 주신 듯"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지수는 "오늘 스타1 선수들 응원해주시러온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와서 깜놀했어요"라고 언급하며 "32강은 오프라인이라 인터넷 중계로 시청하셔야 되고 저도 스타1이 그리웠던 만큼 모두 다 본방 사수 하려구요. 기대되네요"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서지수는 자신이 21일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미모 여전하다"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결혼했는데도 미모는 그대로네"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다시 한 번 인기몰이 하시길"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무지 기대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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