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지하철 9호선
지하철 9호선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의 현장 상황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은 22 오전 오전 8시께 시스템 장애로 인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신논현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9호선 급행열차가 여의도역근처에서 갑자기 멈춰서면서 출근하던 직장인들이 꼼짝없이 갇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시민들은 지하철 9호선 지연 상황을 자신의 SNS에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트위터리안 '@ThinkTa****'은 "눈때문인가? 지하철 고장 때문에 지각 확정!9호선 양방향 정체입니다! 역내 진입 불가"라고 전하고 있고, '@CK****'은 "9호선 동작역에 사람 넘칩니다.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네요. 출근 열차 3대 분량의 사람들이 지금 동작역에서 열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일부 승객들은 "9호선 신호이상으로 김포공항서 급행 40분 기다리다 일반 탑승. 급행운항을 못한다는 방송도 없고. 월요일부터 지각", "9호선 신호체계 고장. 동작역 정차한지 15분. 언제 고쳐질지 몰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 한다"라고 전했다.
한 승객은 "9호선 신호장애 복구되었으나 정상운행에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9호선 출근 하는 분들은 참고 하십시오"라고 현장 상황 글을 SNS에 올렸다.
현재 9호선 이용하는 출근길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메트로 측은 9시 30분 이후에나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