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들어온 결핵퇴치 재원, 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

입력 2014-12-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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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

(사진=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 캡쳐)

결핵퇴치 운동의 재원으로 쓰이는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이 급격히 감소해 비상이 걸렸다.

19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은 지난 2011년 약 50억 원에서 2012년 43억 원, 지난해는 39억 원으로 줄었다. 2년 동안 11억 원이나 감소한 것이다.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3개월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실의 올해 판매 목표액은 42억 원이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목표액 중 절반가량은 달성했지만 최종 목표액을 채우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실 판매는 12월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은 줄고 있는 반면 지난해 새로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 수는 3만6089명으로 증가했다. 5년 전인 2008년 3만 4157명보다 약 5.6% 더 많아졌다.

크리스마스 실 단가는 1매에 300원이며 2015년 2월까지 판매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리스마스 실, 빨리 사야 되겠다", "크리스마스 실, 안보이기 시작한 지 꽤 된 줄 알았는데 아직 파는구나", "크리스마스 실, 결핵환자 위한 거면 꼭 사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마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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