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사건 해결에 몸 사리지 않는 연기 펼쳐 ‘흥미진진’

입력 2014-12-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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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가 높은 몰입감을 유도하는 연기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5회 ‘메모리’에서는 심리부검을 다루는 스토리가 긴장감 있게 이어졌다.

‘닥터 프로스트’ 5회에서는 프로스트(송창의)의 상담자였던 노숙자들의 연이은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그가 사건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하면서 심리 부검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리부검’이란 심리를 활용해 죽음의 원인을 파악한다는 뜻으로 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개인 정보, 주변인, 가족 면담을 통해 죽음의 원인을 규명 하는데에 활용했다.

특히 5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사건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는 데에 집중되는 에피소드로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의 남다른 활약상이 돋보였고 충격적인 사건 이후 살아 남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초점이 맞춰지면서 보통의 범죄 수사극과는 또 다른 전개가 몰입도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로스트와 송설(이윤지)의 과거와도 미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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