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소박한'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은?

입력 2014-12-22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외로 소박한'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은?

('인기처녀' 유튜브 영상 캡처)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이 화제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인기처녀' 시리즈 6회분 영상에서 영화배우를 꿈꾸는 배은이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했다.

배씨는 지난 9월 북한 유일의 국제영화제인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에서 사회를 맡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북한 연극·영화계 인재 양성의 산실인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5학년 학생이다.

그는 사회자로 영화축전을 진행할 당시 처음 서보는 대형 무대라 겁먹는 바람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다소 아쉬워하면서도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 현실 생활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할 때 사람들이 더 공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름다운 외모보다 자연스러운 연기에서 우러나는 매력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좋아하는 배우로는 "독특한 개성이 있고 모든 연기에서 매력을 느꼈다"며 '도라지꽃' 등에 출연한 '인민배우' 오미란(1954~2006)을 꼽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은 별 게 없군"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예쁘다"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한국 영화에도 출연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86,000
    • -0.75%
    • 이더리움
    • 4,05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91%
    • 리플
    • 4,096
    • -2.5%
    • 솔라나
    • 286,900
    • -2.08%
    • 에이다
    • 1,155
    • -2.53%
    • 이오스
    • 956
    • -3.14%
    • 트론
    • 363
    • +1.68%
    • 스텔라루멘
    • 51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59%
    • 체인링크
    • 28,340
    • -0.98%
    • 샌드박스
    • 590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