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강달러 기조에도 연말·월말 네고물량 집중 영향

입력 2014-12-22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100.0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21분 현재 3.35원 떨어진 109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강달러 기조에도 올해 마지막 달의 월말 기간에 접어들면서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집중된 영향이다. 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위험자산 거래가 증가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연말 장세에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할 수 있다”며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강도, 월말 네고 물량 여부가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00~1108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4.54원 내린 100엔당 919.57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40,000
    • +6.12%
    • 이더리움
    • 4,761,000
    • +6.53%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5.5%
    • 리플
    • 747
    • +0.4%
    • 솔라나
    • 216,500
    • +6.49%
    • 에이다
    • 614
    • +1.66%
    • 이오스
    • 809
    • +3.45%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7.3%
    • 체인링크
    • 19,610
    • +5.43%
    • 샌드박스
    • 460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