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그룹 위너 송민호가 SBS ‘가요대전’에서 대한민국을 열도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은 8년 만에 시상식 부활로 기대를 모았지만 미숙한 진행과 잦은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특히 이날 위너의 송민호는 MC를 맡아 진행을 하던 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고 발언했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개의 섬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일본을 지칭한다.
송민호 열도 발언을 접한 네티즌 moon****는 “열도라는 게 뭔지를 송민호는 아예 모르는 것 같은데 심하네”라고 의견을 남겼으며, 네티즌 kimd****는 “랩도 잘하고 호감형이었는데 열도를 모르다니 실망이다”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 tjrd****는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YG는 연습생 교육 시킬 때 실력 뿐만 아니라 상식좀 가르쳐주길”이라고 남겼으며, 네티즌 zonn****는 “내 살아 생전에 대한민국 열도 소리를 방송에서 듣다니”라고 탄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