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상생의 하모니]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입력 2014-12-22 10:26 수정 2014-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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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공학교실 열고 과학영재 육성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해 나눠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은 평소보다 높다. 아이들은 주의력과 판단력이 어른보다 떨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한층 커진다. 여기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 경우, 시야에 들어오는 차량이나 설치물이 우산에 가려져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회사 사회공헌 대표 사업으로 선정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150여개의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800개 조등학교에 제공한 투명우산이 50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6월 중국 강소와 북경 법인 인근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투명우산을 전달한 현대모비스는 향후 중국에 본격적으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용 특별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거센 바람에도 찢기거나 휨,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비 오는 어두운 낮 또는 밤길에도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손잡이에 달린 비상용 호루라기는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투명우산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함께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 현대모비스는 과학영재를 육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이공계 기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부산, 광주를 비롯한 16개 시도에서 이동과학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시작했다. 학생들과 학부모, 초등학교 관계자들의 주니어 공학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하는 환경프로젝트 ‘모비스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 안전,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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