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오벨리스크’, 위례 청약열풍 이어가…최고경쟁률 295대 1

입력 2014-1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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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6.3대 1·총 1만 8389건 접수…계약 22일부터

▲최근 분양을 실시해 위례신도시의 청약열풍을 이어간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뜨겁게 달궜던 위례신도시의 분양열기가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섰던 오피스텔 단지인 ‘위례 오벨리스크’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위례 오벨리스크’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21실 모집에 1만8389명이 몰리며 평균 5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택형은 B타입인 전용면적 29㎡으로 단 8실만을 공급했으나 2369명이 청약하며 최고 29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65㎡와 77㎡도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위례신도시에는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아 이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꼽혀왔기 때문으로 한화건설은 분석했다.

실제로 적지 않은 청약자들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3룸 형태인 전용 65㎡와 77㎡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3개동,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20~77㎡로 구성되며 총 321실이 공급된다. 또 지하1층~지상2층, 전용 약 1만5000㎡ 규모의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계획돼 있다.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또,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위례에 공급된 84㎡ 미만은 대부분 공공 물량이고 민간 건설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하다보니 소형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가 두텁다”면서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이지만 주거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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