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 소나무 재선충병 등 유행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에 제일바이오가 연일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일대비 480원(8.44%) 상승한 6170원에 거래중이다. 이-글벳(3.05%)도 오름세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소나무 재선충병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른바 ‘유행병 3종 세트’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지역 전 농가와 산림을 대상으로 방역작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하 재선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14개 시·군에 퍼져 113만3천여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했다.
경북 북부지역과 인접한 충북 진천에서 지난 3일 발생한 구제역은 증평, 음성으로 퍼진 데 이어 충남 천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피해농가가 14곳으로 늘어, 돼지 1만5000여마리가 살처분됐다.
정부는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특히 발병지와 가까운 경북 6개시·군에는 구제역에 감염되는 우제류 가축 56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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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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