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포인트(0.24%) 오른 536.78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2430만주, 거래대금은 1조 7487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억원, 171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이 27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4.09% 올랐고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운송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건설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종목이 많았다. CJ E&M이 7.99% 강하게 뛰어올랐고 셀트리온과 동서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가 2.35% 내렸고 컴투스가 3.66% 강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하림과 하림홀딩스가 팬오션 인수 기대감에 10% 이상 올랐고 이트론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에 9% 넘게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4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한 462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