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사진=쌍용차 홈페이지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인테리어 색상에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린다.
쌍용차는 22일 전국 270여 개 전시장에서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티볼리의 인테리어 색상은 블랙, 베이지, 레드 등 세 가지다. 쌍용차 측은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쌍용차는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개최한다. 티볼리 사전 계약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고,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티볼리 후드 티셔츠를 증정한다.
또한 티볼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티볼리 론칭 파티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면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티볼리는 내년 1월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트림에 따라 ▲ TX(M/T) 1630만∼1660만원 ▲ TX(A/T) 1790만∼1820만원 ▲ VX 1990만∼2020만원 ▲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