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SK 와이번스와 총액 67만5000달러에 재계약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는 외국인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8)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52만5000달러 등 총액 67만5000달러에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는 "밴와트는 올 시즌 부진으로 웨이버 공시된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해 11경기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어 재계약을 하게 됐다"며 "최근 영입한 우완투수 메릴 켈리와 함께 밴와트의 재계약을 마무리지으므로써 외국인 야수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밴와트는 미국 출신의 우완 투수로 192cm, 100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150km의 강속구와 변화구가 강점이다. 올해 11경기에 출전해 9승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SK 밴와트 재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SK 밴와트 재계약 성공 경사다" "SK 밴와트 재계약 잘 마무리한듯" "SK 밴와트 재계약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