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역사문제 언급 '쌓인 감정 폭발'..."위안 형, 왜 안 돼? 왜!"

입력 2014-12-23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정상회담

(사진=JTBC )

'비정상회담' 타쿠야가 장위안의 역사문제를 언급하며 쌓아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바이브(윤민수 류재현)이 출연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날 일본 대표 타쿠야는 "평소 남을 배려하는 성격 때문에 화를 내는 게 소원이다"라며 "화를 내도 화를 내는 것처럼 안 보인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기욤이 "우리 중에 누구한테 제일 화났나?"라고 물었고 타쿠야는 "위안 형"이라며 예전부터 쌓아둔 게 있다고 털어놨다.

타쿠야는 과거 자신이 장위안을 향해 연기로 고백했던 일을 언급했다. '비정상회담' 4회 방송 당시 타쿠야는 장위안을 향해 "너를 좋아해. 이제부터 나와 함께 있어줄래?"라고 고백했지만 장위안은 "네가 역사문제를 존중해준다면 나도 네 뜻을 존중할게"라고 했던 것.

타쿠야는 당시와 똑같은 상황극을 만들어 "형을 좋아해요, 한 번 나랑 만나볼 생각 있어요?"라고 말했고 장위안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래”라고 답했다. 이에 타쿠야가 "마음에 없는 말을 왜 해요?"라며 묻자 장위안은 “나를 좋아하면 다 인정해야 되잖아”라고 대답했다. 결국 타쿠야는 "왜 안 되느냐? 왜!"라고 소리치며 전과 달리 분노를 표현했지만 이내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타쿠야 너무 귀엽지 않나", "비정상회담, 오늘 타쿠야의 날인듯", "비정상회담, 이런 순둥이 같은 타쿠야... 묘하게 끌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4,000
    • +0.22%
    • 이더리움
    • 4,71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8%
    • 리플
    • 2,002
    • -6.93%
    • 솔라나
    • 352,700
    • -0.98%
    • 에이다
    • 1,453
    • -3.84%
    • 이오스
    • 1,181
    • +9.76%
    • 트론
    • 297
    • +2.06%
    • 스텔라루멘
    • 792
    • +27.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1%
    • 체인링크
    • 24,120
    • +3.39%
    • 샌드박스
    • 849
    • +5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