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23일

입력 2014-12-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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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입양 자녀 29명을 포함해 총 34명의 자녀를 둔 미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폴과 진 브릭스 부부를 소개했다. 이들 가족은 내년 2명의 아이를 더 입양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정식으로 다룬다

북한의 인권 상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습니다. 인권과 관련한 이슈가 안보리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것은 2005년 짐바브웨, 2006년 미얀마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 대한항공 사무장 조사 때 동석 회사임원 적극 개입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국토교통부에서 조사받을 때 객실 담당 여모 상무가 19분간 옆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박 사무장의 진술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상무가 조사에 개입한 사실은 처음 밝혀진 사실입니다.


◆ 북한 인터넷 완전 불통... 美 보복 공격 가능성

북한의 인터넷이 다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는 미국의 보복성 공격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천명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제일모직의 힘' 이재용 세계 200대 부자 첫 진입

삼성SDS에 이은 제일모직의 상장 대박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재산은 71억달러(7조7천800억원)로 세계 184위를 기록했습니다.


◆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원 고용승계 최종 합의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입주민과 경비원 간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습니다. 합의안의 주 내용은 위탁업체가 변경되도 고용승계 노력할 것, 60세 정년퇴직자에게 1년 간 촉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입니다.


◆ 산후조리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된다

앞으로는 산후 조리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보험으로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산후 조리업자는 감염 및 안전사고로 발생한 이용자의 생명ㆍ신체 또는 재산상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시 당국은 시정을 명할 수 있습니다.


◆ 여대생의 절반 "결혼 꼭 해야하는 것 아니다"

대학생들이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본인의 결혼과 출산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대학생 2천3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대생의 절반은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여섯 명 중 한 명은 자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뉴욕 지하철 '쩍벌남 퇴치 캠페인' 눈길

미국에서 하루에 많게는 6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뉴욕 지하철이 이른바 '쩍벌남 퇴치'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뉴욕 교통당국은 지하철 객차 안에 "이봐요. 아저씨. 다리 좀 그만 벌리세요. 앉을 공간이 좁아지잖아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 버려진 여행가방서 흉기 찔린 할머니 시신 발견

인천의 한 주택가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 속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발견된 가방속에 할머니 시신이 접힌 상태로 담겨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와 목 등 5군데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구름 낀 하늘에 강추위는 '주춤'…낮 기온 1∼9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9도로 전날보다 올라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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