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힐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5회는 전국기준 8.8%(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분이 기록한 7.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영신(박민영)은 성접대 사건을 본격적으로 취재하기 위해 황사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앞에는 이미 상수파가 깔려있었지만, 채영신은 정면승부하기로 하고 서정후(지창욱)과 함께 황사장을 찾았다. 황사장은 성접대 관련 기사를 쓴 기자가 영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옆에 있던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고, 영신은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괴로워했다. 이때 서정후는 빠른 계산력과 순발력으로 기지를 발휘해 영신을 구해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9.4%, SBS '펀치'는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힐러'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 시청률, 점점 흥미진진해" "'힐러' 시청률, 지창욱 박민민영 러브라인 시작될듯" "'힐러' 시청률, 박민영 연기잘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