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무인자동차 프로토타입.
구글이 무인자동차의 프로토타입 실물을 22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구글 무인자동차 프로젝트팀은 이날 구글 플러스를 통해 “오늘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의 포장을 뜯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구글이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무인자동차의 시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구글은 지난 5월 개발 중인 초기 모형의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으나 외형만 만든 것으로 실제로 작동하지는 않았다. 구글은 올해 말과 내년 초 연말연시에 시험용 트랙에서 이 시제품의 시험주행을 한 후 내년에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도로에서 시험주행을 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주행 기간에도 안전을 위해 인간 운전자를 탑승시키고 필요하면 수동으로 차를 제어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