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 죽음 앞두고 남자는 남은 가족 걱정…여자는 '이것' 걱정

입력 2014-12-23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 포스터)

죽음을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남성과 여성의 대답이 엇갈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19~30일 제주도를 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천500명(남자 762명, 여자 73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9일 밝혔다.

조사대상자 전체적으로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으로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29.2%)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가족의 처지'(27.3%),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25.1%), '못 이룬 꿈'(11.1%), '사후세계에서의 심판'(6.1%)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걱정하는 항목에서는 남녀 성별, 연령별, 결혼 유무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라는 질문에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1위로 꼽은 가운데 여자들은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1위로 꼽았다.

또한 20대와 미혼자는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을, 30~40대는 '가족의 처지'를, 50대 이상은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한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자 전체가 죽기 원하는 장소로는 절반 이상인 57.2%가 가정(자택)을 지목했고, 다음으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19.5%), 병원(16.3%), 요양원(5.2%), 자연·산·바다(0.5%), 조용한 곳·편안한 곳(0.3%), 아무도 없는 곳(0.2%), 교회·성당(0.1%), 모르겠음(0.8%) 등의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60,000
    • -1.31%
    • 이더리움
    • 3,104,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38%
    • 리플
    • 2,135
    • +0.28%
    • 솔라나
    • 128,500
    • -0.46%
    • 에이다
    • 400
    • -0.5%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0.14%
    • 체인링크
    • 13,070
    • -0.31%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