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주가 업황부진 지속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3.17%(6000원) 하락한 18만3500원으로 거래중이다. 롯데케미칼 2.91%(5000원), 금호석유 0.49%(400원), S-Oil(1.18%) 내림세다.
이날 박건태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화학업종의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유가 및 기초유분 가격 급락으로 석유화학 의 약세가 이어졌다"며 "기초유분, 합성수지, 합성원료 등 대부분의 제품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유가격과 업스트림 가격 폭락으로 저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구매업체들도 연말 재고를 최소화하는 분위기로 구매 저항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