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업 에프엔씨엔터가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22일 종가인 2만1100원을 기준으로 볼 때 시가배당률이 약 1.9%에 달하며 다른 엔터 관련주 중에서 YG엔터테인먼트, 로엔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로엔은 지난 2012년에 170원, 2013년에는 189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13년과 올해 초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FNC엔터 관계자는 "이번 배당 결정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