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태미가 '힐러'에서 고난도 리얼액션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태미는 12월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 4회에서 놀라운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태미가 맡은 강대용은 힐러 서정후(지창욱 분)의 똘마니로 그가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오는 의리녀다. 서정후를 내심 존경하고 있지만 절대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강대용은 비스트의 ‘쇼크’에 맞춰 수많은 이들의 환호 속에 봉을 이용, 화려한 동작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특히 태권도 선수 출신인 태미는 공중회전, 발차기 등 대역도 필요 없는 스펙터클한 동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고난도 동작을 남자배우들 이상으로 해내며 대체불능한 캐릭터임을 입증했다.
또 마지막에는 세계적인 화제였던 태권시구의 동작 공중회전 발차기를 사용하여 상대를 때려눕히는 장면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태미의 촬영을 위해 태미가 속해있는 K타이거즈의 멤버100명이 주변사람들로 함께 출연하여 태미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대용은 서정후가 위험에 처할까 걱정하던 사장 조민자(김미경 분)의 지시를 받고
서정후를 따라다니다 눈치 빠른 그에게 딱 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