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강정호 영입, 피츠버그에겐 도박"

입력 2014-12-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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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의외다. 피츠버그는 내야가 견고하다. 이건 도박이다." 미국 ESPN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담당기자 데이비드 숀필드가 강정호를 평가한 말이다. 숀필드는 23일(한국시간) ESPN 방송 인터뷰를 통해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에 대해 쓸모는 있겠지만 피츠버그에게는 큰돈이며 도박이라고 주장했다.

숀필드는 "2루에 닐 워커, 3루에 조시 해리슨, 유격수에 조디 머서가 포진한 피츠버그는 내야가 견고하다. 강정호 포스팅 승자가 피츠버그라는 사실은 의외다"라며 "강정호는 한국 리그에서 유격수로 뛰면서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에 적합해 보인다. 최근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가 드물기 때문에 활용가치는 높을 것이다. 아마 와일드카드로 쓰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했다.

강정호의 몸값에 대해서는 "연간 500만 달러(약 55억 원) 선에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피츠버그 같은 스몰 마켓 팀에게는 큰돈이다. 도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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