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1회 임하룡, 천륜 끊은 서은채에 분노… “머저리 같은 놈”

입력 2014-1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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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1회 임하룡, 천륜 끊은 서은채에 분노… “머저리 같은 놈”

▲청담동 스캔들 111회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임하룡이 서은채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주나(서은채 분)의 악행을 알게된 재복(임하룡 분)이 주나를 자신의 사무실로 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복은 주나를 보자마자 “머저리 같은 놈. 너 왜 그랬어. 어쩌자고 네 엄마 천륜을 끊어?”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이어서 그는 “아빠는 네 엄마 얼굴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르겠어. 너를 두드려 패고 싶지만 은현수 씨가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현수(최정윤 분)의 말을 전했다.

앞서 현수는 재복을 찾아와 주나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재복은 모든 걸 용서한 현수의 모습에 더욱 더 미안해했다.

재복은 주나에게 “은현수씨가 너 동생이라더라. 너한테 화내지 말래. 보듬어달래. 그래서 봐주는 거야”라면서 “엄마한테 가봐. 가서 빌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주나는 “내가 엄마를 무슨 자격으로 봐”라고 속상해했다.

이를 들은 재복은 “엄마랑 딸 사이에 무슨 자격증 있어야 보냐”고 소리치며 세란(유지인 분)에게 찾아가 빌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청담동 스캔들 111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1회, 이제 복수를 시작하는 건가. 근데 복수가 별로 통쾌하지 않다”, “청담동 스캔들 111회, 정말 이상하네. 우순정은 왜 빨리 떠나지 않는거지. 아직 떠나지 않았다는 게 더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11회 임하룡, 천륜 끊은 서은채에 분노… “머저리 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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