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대안암병원)
이수진 양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져, 간, 비장, 림프계,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해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김영훈 원장은 “우리병원의 훌륭한 의료진들과 함께 하루 빨리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아와 보호자를 격려했다.
이수진 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병으로 인해 졸업요건의 수업일수도 채우기 어려울 정도로 학교도 가지 못했다”고 말하며 “큰 도움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차길영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중고등학생 환자들에게 의료비와 수강권을 전달하는 등 학생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