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강정호, 피츠버그에 힘이 될 자원"

입력 2014-12-24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강정호(27)의 포스팅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강정호 입찰에 대해 '현명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3~4년간 500만~600만 달러 수준의 다년 계약을 원한다.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많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제드 라우리가 3년간 700만 달러 이상을 받고, 오마 인판테가 4년동안 연 750만 달러를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정호의 요구가 그리 지나친 것은 아니다. 강정호는 15~20개의 홈런을 때려낼 수 있을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즉 피츠버그는 타선에 공격력을 갖춘 내야요원을 보강할 수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강정호의 수비에 대해서는 "피츠버그 내야진이 지난 두 시즌 동안 땅볼을 놓친 비율이 22.5%에 불과한데,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4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메이저리그 구단 중 정상급의 수비를 선보이는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약점이 가장 드러나지 않을 팀이다"고 했다.

또 "수비가 당장 급한 팀이 아니기에 강정호에게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다"며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주사위를 던졌지만, 강정호는 분명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00,000
    • +1.43%
    • 이더리움
    • 2,82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48%
    • 리플
    • 3,556
    • +4.13%
    • 솔라나
    • 195,900
    • +5.49%
    • 에이다
    • 1,087
    • +2.26%
    • 이오스
    • 735
    • -1.34%
    • 트론
    • 326
    • -0.91%
    • 스텔라루멘
    • 40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0.24%
    • 체인링크
    • 20,430
    • -1.64%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