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ㆍNEW)가 상장 이틀째 강세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뉴는 전 거래일보다 1550원(8.54%)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뉴는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1만5800원보다 14.87%(2,350원)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는 공모가 1만6,300원보다 3.07% 낮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상한가로 올라섰다.
뉴는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과 '변호인'의 배급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디어플렉스 이후 9년 만에 증시에 상장하는 영화배급사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뉴는 지난 10월 중국 화책미디어그룹으로부터 5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내년 1·4분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