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 지역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기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의 홀몸노인분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23일 정영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남용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복나눔·희망동행 행사’에 준비한 난방유 20ℓ100통, 쌀 10㎏ 100포, 라면 100박스를 지역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쌀은 반도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에서 생산한 것을 구매한 것이다. 연말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농촌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에너지빈곤층이란 가계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료, 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로 국내 약 150만 가구가 해당한다.
정영모 사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랑의 온도는 올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용 관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지역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반도건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