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분기 실적 예상치 크게 하회 - 우리증권

입력 2006-10-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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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42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CJ CGV는 3분기에만 직영사이트 3개관과 위탁사이트 4개관을 오픈하는 등 여전히 공격적인 스크린수 확대정책을 펴고 있으나 스크린수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가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으며 스크린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로 인해 영화관객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CJ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28.9% 감소한 724억원, 9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관람객수 감소에 따른 입장료 매출의 감소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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