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중인 박한별-정은우(뉴시스)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옛 연인 세븐과의 결별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8월 한 언론매체는 박한별과 세븐이 11년간의 교제를 청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통해 두 사람이 헤어진 시기는 확실치 않지만 오랜 연인들이 그렇듯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박한별 세븐의 결별설은 세븐의 안마방 출입논란에 급물살을 탔지만 당시 박한별의 소속사 측이 "세븐과 박한별이 별 문제 없이 잘 만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일단락된 바 있다.
한편, 24일 더팩트는 "박한별과 세븐이 2009년 공개 연인을 선언한 지 12년 만인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며 "정은우와 새로운 만남을 갖고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 소속사 관계자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 작품을 같이 찍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다더라.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받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정은우의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이 친한 동료로서 작품 종영 이후에도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최근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남녀 관계로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더팩트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한별이 세븐 때문에 힘들어할 때 정은우가 이를 다독이며 급속도로 호감을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