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 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에 임명됐다. 올해 9월에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솔라원 본사가 있는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김 상무의 승진에 대해 “지난해 8월 적자기업이었던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부임해 1년만에 흑자로 반전시켰다”며 “또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통합법인 출범에 기여하며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분야에서 국내기업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공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이달 8일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의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