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게스트하우스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6층 규모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이자 규현의 아버지인 조모씨를 도시민박업 지정을 하지 않고 투숙객을 받았다는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9월부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온 조씨는 단 한 층만 도시민박업으로 지정 받고, 나머지 층은 고시원으로 신고했으면서 전체 건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따.
네티즌들은 “아버지의 실수로 규현이 곤란하게 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규현 측은 관련 사업 규정을 명확히 인지 못했다며 문제되는 부분을 즉시 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