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수주한 인천가좌 재건축 아파트 사업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24일 2771억원 규모의 인천가좌 재건축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액의 1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가좌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7만5024㎡에 최고 27층 높이로 총 16개동 1757가구(국민주택규모 이하)를 건립하는 대규모 단지이다.
사업지는 가좌IC와 인천지하철 2호선(가재울사거리역, 16년 개통예정)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민센터 및 가좌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또 반경 1㎞이내에 초등하교 4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이 사업은 2015년도에 착공해 201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인천가좌 재건축 아파트 수주를 계기로 내실있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주택사업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서울 홍은동 및 경남 마산 등에서 2~3건의 프로젝트를 연달아 계약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