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즌 LG 유니폼을 입게 될 헨리 소사와 루카스 하렐, 잭 한나한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
헨리 소사는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LG트윈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리그에서 세 번째 팀이지만 LG트윈스가 마지막 팀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하겠다. 작년에 잠실에서 성적이 좋았다. 그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겠다”라고 했다.
소사는 지난 12일 LA에서 신체검사를 마치고 현재는 올랜도에 머물고 있다. 조만간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푼타카나’근처인 도미니카 고향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다가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 할 예정이다.
루카스 하렐은 “한국 최고 인기구단인 LG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 시즌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 정도로 빨리 마운드에 서고 싶다. LG 팬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잘 준비해서 2015시즌 LG트윈스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하렐은 현재 웨이트 트레이닝과 가벼운 캐치볼 위주로 꾸준히 운동하고 있고, 다음달 16일에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바로 합류 할 예정이다.
지난 23일에 계약한 내야수 잭 한나한은 “한국은 많이 춥다고 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LG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