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친 정은우 군대 보낸다… 세븐 이어 “고무신만 두 번?”
배우 정은우가 내년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내년 9월에 재검을 받게 됐다. 국방의 의무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앞서 정은우는 올해 영장이 나와 이미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드라마 촬영 중 다리 부상으로 인해 내년 9월 재검으로 입대가 미뤄진 상태다. 당시 정은우는 다리를 다치며 신경에 문제가 생겼고,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느껴 물리치료까지 받았다.
입대가 미뤄지면서 정은우는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을 결정했고, 내년 7월까지 방송 촬영에 임한 뒤 9월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9월 재검 결과에 따라 정은우의 입대 여부가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정은우와 박한별 양측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정은우 측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팀끼리 자주 만나 정확한 만남의 시기는 애매하지만 한달이 되지 않았다”며 “드라마를 같이 찍은 뒤 서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 측 역시 “정은우와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며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 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한별 정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한별 정은우, 은근 잘 어울리네”, “박한별 정은우, 박한별은 전생에 뭔 죄를 졌길래 고무신을 두 번이나...”, “박한별 정은우, 세븐에 이어 정은우까지 군대로. 2년을 어떻게 기다리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한별, 남친 정은우 군대 보낸다… 세븐 이어 “고무신만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