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2회 유지인, 김혜선에 투자자 ‘제니퍼리’ 소개… 누구길래?

입력 2014-12-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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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2회 유지인, 김혜선에 투자자 ‘제니퍼리’ 소개… 누구길래?

▲청담동 스캔들 112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이 김혜선에 투자자를 소개시켜준다는 명목으로 복수를 계획했다.

24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2회에서는 돈을 빌려달라는 복희(김혜선 분)를 유인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소개해주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세란을 찾아와 투자금에 대해 물었다. 앞서 돈을 빌려주겠다고 장담했던 세란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세란은 “대복상사의 폭로기사로 여론이 좋지 않다”며 “돈을 빌려줬다가 JB그룹까지 불매운동이 일어날 수 있다”며 투자금을 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세란의 말에 당황한 복희는 “그럼 돈 못 빌려주겠다는 거야?”라고 물었고, 세란은 “나한테 또 다른 루트가 있어”라고 대안책을 제시했다.

세란은 새로운 투자자를 복희에게 소개했다. 세란은 “제니퍼 리라고 내가 아는 투자전문가가 있는데 네 이야기를 했더니 궁금해하더라고. 아마 투자할 거야”라고 말했고, 복희는 세란의 말에 화색이 돌았다.

복희는 세란의 손을 꼭 잡으며 “정말 고맙다 너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야”라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세란은 “네가 나한테 해준 것처럼 나도 너한테 똑같이 해줄게”라고 말하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청담동 스캔들 112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2회, 이제 복수를 시작하는 건가. 근데 복수가 별로 통쾌하지 않다”, “청담동 스캔들 112회, 정말 이상하네. 우순정은 왜 빨리 떠나지 않는거지. 아직 떠나지 않았다는 게 더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12회 유지인, 김혜선에 투자자 ‘제니퍼리’ 소개…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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