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745억 규모 LH 발주 아파트 공사 연이어 수주

입력 2014-12-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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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절차 중인 경남기업이 연달아 아파트 공사를 수주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남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화성봉담2지구 A3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의 도급공사 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509억원 규모로 경남기업 100%지분으로 입찰에 참여해 예가대비 82.515%로 낙찰 받았으며 이는 전년도 매출액 대비 5.06%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아파트 138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14~22층, 8개동 규모로 이달 착공해 2016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로 경남기업은 올해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 수주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최저가낙찰제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새로 마련된 입찰제도로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의 점수 합계가 가장 높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경남기업은 지난 18일에도 LH에서 발주한 고양삼송 A11-1BL 아파트(행복주택) 건설공사 7공구를 수주한 바 있다.

총 도급금액은 261억원 규모로 경남기업이 90% 지분(도급액: 236억원)으로 입찰에 참여해 예가대비 74.845%로 낙찰 받았다.

이 공사는 아파트 83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2층, 지상17층, 3동 규모로 이달 착공해 2016년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경남기업은 이번 달에만 LH가 발주한 아파트 2건, 74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현재까지 올해 공공공사 수주액은 5347억원으로 물량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공공공사 수주 TOP 10에 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엔 내년엔 정부의 SOC예산 확대 및 입찰제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주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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