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 예상대로 2000~2200원 인상…내가 피는 담배는 얼마?

입력 2014-12-26 08:21 수정 2014-12-26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쎄·레종. 2000원 인상…던힐ㆍ메비우스 1월 초까지 현재 가격에 판매

담배값의 내년 1월 1일 인상이 확정되면서 자신이 피는 담배값의 인상폭에 대해 애견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 제품은 예상대로 2000~2200원 가량 오른다.

26일 기획재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인기 품목인 KT&G의 에쎄와 더원, 레종 등은 2000원 올라 내년부터 4500원에 판매된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와 팔리아먼트 역시 2000원 인상돼 47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격 인상 폭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주력 제품 보다 더 많이 오른 제품도 있다.

먼저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 등은 본사와의 협의가 늦어져 지난 24일까지 신고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인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려면 6일 전까지 구체적인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던힐과 메비우스 등은 내년 1월 1일 이후에도 최소 며칠간 현재 가격에 판매할 수 밖에 없다.

한편 KT&G의 다비도프 클래식과 블루는 2200원 오른다. 주력 제품보다 200원 더 인상됐다. KT&G는 다비도프의 인상폭이 더 큰 것은 라이선스와 가격결정권을 가진 임페리얼사에서 값을 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0,000
    • -0.29%
    • 이더리움
    • 4,750,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738,000
    • +10.81%
    • 리플
    • 2,167
    • +8.08%
    • 솔라나
    • 359,700
    • +1.61%
    • 에이다
    • 1,548
    • +22.76%
    • 이오스
    • 1,088
    • +14.53%
    • 트론
    • 302
    • +9.03%
    • 스텔라루멘
    • 664
    • +6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9.02%
    • 체인링크
    • 24,110
    • +14.59%
    • 샌드박스
    • 576
    • +18.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