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레미엔터테인먼트
테이가 부른 KBS월화드라마 힐러OS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마이클 런스 투 록, 야엘 메이어 등 해외아티스트의 참여로 새로운 OST를 만들어 가고 있는 [힐러] OST의 첫 번째 국내아티스트로 테이가 나섰다.
테이가 부른 ‘눈이 하는 말’은 지난 3회 방송에서 처음 흘러나온 후 곡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었다. 이후 6회 엔딩에서 다시 등장하자 음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발매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군 제대 후 뮤지컬 활동 이외에 방송이나 신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테이의 3년만의 OST 참여다. 테이의 '힐러' OST 참여는 허스키하면서도 로맨스를 담고 있는 목소리를 찾던 이필호 음악감독의 권유로 이루어졌다.
테이는 더욱 성숙해진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눈이 하는 말’로 '힐러'에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며 마주치는 아픈 진실 앞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유지태(극중 김문호)의 마음을 대변한다.
극중에서 유지태가 보여주는 애틋함, 영신을 향한 미소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테이의 목소리가 만들어낸 애절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이 살아있는 ‘눈이 하는 말’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공백이 무색 할 정도로 뛰어난 감성으로 한 방을 제대로 보여준 테이가 부른 ‘눈이 하는 말’은 1월 초 음원이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