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27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손흥민,구자철 등 21명이 먼저 호주 시드니에 도착해 적응훈련을 시작하고 기성용과 이청용은 소속팀 경기를 마친 뒤 현지에서 합류한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은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A조에 편성됐다. 다음 달 4일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오만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한국, 일본, 이란, 호주를 4강 진출국으로 꼽았고, 한국은 4강에서 일본에 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승은 이란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