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는 31일 3분기 매출액이 119억9100만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21.98%, 41.6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3억2700만원으로 전기대비 1.4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9억4100만원으로 전기보다 10.6%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3분기 매출 급증에 대해 "게임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이 전기(12억7000만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9억6000만원을 기록한데다 키워드 검색과 배너광고 부문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엠파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10억원, 경상이익 59억원,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박석봉 엠파스 대표는 "열린검색 효과와 지속적인 구조조정, 국정홍보처 웹메일 수주 등으로 인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거뒀다"며 "키워드광고와 배너광고 수주가 증가하는 4분기에도 안정적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